당사는 금일(14일) , "선일기술연구소" 개소식을 가졌습니다. 

개소식에는 건설관련 인사들이 참석하여 선일기술연구소 출범을 축하하고, 우리나라의 다양한 건축소재 개발 의지를 다지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특히나 선일기술연구소는 국내 순수 레미콘 연구소로서 "최초"라는 점에서 선일인의 자긍심을 느끼게 합니다. 

다음은 선일공업(주) 정우섭 사장의 개회사 입니다.

우선, 급변하는 건설환경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고객의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하여 고객만족을 통한 신뢰받는 기업이 될뿐만 아니라 기술경쟁력 확보를 통한 국내 건자재업계의 선도기업이 되고자 설립된 “선일기술연구소”가  개소하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합니다.

현재, 레미콘시장은 과열경쟁으로 출혈경쟁도 서슴치 않아 경영수지가 악화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우리 회사도, 최근 몇 년간의 내.외부적인 환경요인으로 인해  경영환경이 점점 나빠져 성장잠재력 회복을 통한 재도약의 전기가 절실한 상황에 있습니다.

 이 시점에, 기술연구소의 설립은 우리 선일공업에 남다른 의미를 부여해 준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개소식을 시발로 우리 스스로가 변화의 흐름에 적극 동참함으로써 역량이 전문화되고 차별화되어야 합니다.

   또한, 우리 회사의 경영철학인 근면, 인화, 창의에 변화와 혁신이 서로 조화롭게 융합된다면, 이 어려운 난국을 슬기롭게 헤쳐나갈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유진, 삼표, 아주와 같은 Big3 기업의 경우, 기술선점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 이미 오래전부터 기술연구소를 설립, 운영해 오고 있습니다.

 기술연구소의 개소가 다소 늦은 감은 있지만, 우리도 전 임직원들이 서로 협력하고 학습할 경우, 타사보다 더 빨리 연구소가  안정궤도에 이를 것으로 확신합니다.

 우리“선일기술연구소”가 연구원들의 창의적인 연구와 현장기술지원을 통해 최고수준의 성과를 이루어내고, 우수한 레미콘 전문인력을 양성할 경우, 국내 건자재업계에서 품질, 제품,가격 및 인적경쟁력 확보를 통해 선일공업의 발전을 견인하고 나아가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구심점으로 서의 역할을 기원합니다.

 오늘의 결실이 있기까지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연구원들과 관련 임직원들게 치하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다시한번, 오늘 개소식을 축하해주기 위해 참석해주신 협력업체 및 선일공업 임직원들의 앞날에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008년 3월 14일

                                  선일공업주식회사 대표이사 사장 정 우 섭